어떤 유니버스에서의 집필은 이렇게 설계되었다. 오늘 버전이다. 언제 업데이트될지 모른다.
기록 84편
우연한 기회에 내 캐릭터가 생겼다. 이름은 나닝이다.
다섯 살의 나는 미술학원에 다녔다. 삐뚤빼뚤이었겠지만 엄마는 첫째가 그린 그림이라 신기하게 보셨을 것이다. 나는 자라서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때 그린 그림을 보고 엄마는 이러셨다. "다섯 살 때 그린 그림이랑 똑같네." 충격이었다.
글을 쓰면 삽화 하나쯤은 넣고 싶은데 그림 실력이 다섯 살짜리라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런데 이젠 시대가 변해 AI가 대신 그려준다. 물론 내가 개떡같이 말하는 걸 AI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그려주는 건 아니라서 여러 번 고쳐야하지만 엄두도 못 낸 처지에 이게 웬 떡인가.
아파트를 그려 달랬더니 감옥을 그려와서 그게 아니라고, ㄷ자형 대신 정면에만 아파트가 있어야하고 1층엔 담도 있어야하지 않겠냐고 실랑이를 거듭하니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온다. 완성된 그림을 글에 붙이고 나는 환하게 웃는다.
글을 쓰면 삽화 하나쯤은 넣고 싶은데 그림 실력이 다섯 살짜리라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런데 이젠 시대가 변해 AI가 대신 그려준다. 물론 내가 개떡같이 말하는 걸 AI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그려주는 건 아니라서 여러 번 고쳐야하지만 엄두도 못 낸 처지에 이게 웬 떡인가.
아파트를 그려 달랬더니 감옥을 그려와서 그게 아니라고, ㄷ자형 대신 정면에만 아파트가 있어야하고 1층엔 담도 있어야하지 않겠냐고 실랑이를 거듭하니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온다. 완성된 그림을 글에 붙이고 나는 환하게 웃는다.
내 삶에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 의미. 깊고 넓은 의미를 가지려면 그만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어떤 유니버스의 로고 컬러를 수정했다. 잘 보이는,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주황과 그의 보색인 파랑계열로. 예쁘다. 마음에 쏙 든다.
강아지 산책할 때나 설거지할 땐 오디오북을 듣는다. 요즘 듣는 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읽다보니 <개미>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전자책으로 짬날 때 읽어보려고 한다.
간만에 여유롭게 먹는 버터모찌와 커피.
#유주
#유주
말뚝을 기냥 퐉!
새로운 골목 탐험하기를 좋아하는 장남 제제. 동네 근처에 제제와 안 가본 골목이 거의 없다. 여기도 제제, 저기도 제제. 제제. 제제. 오늘도 길게 돌았다. 우리 아들, 잘도 걷는다. ^^
컬러 조합이 예뻐서 찍었다. 주황에 옅은 파랑인데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되게 잘 어울린다. 혹시나 뭔가 만들 일 있으면 이 조합 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