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서 제사를 지낼 때 우리집은 문어숙회 담당이었다. 엄마는 문어를 사다가 정성스레 삶아서 가져갔고, 제사 후 맛보는 문회숙회는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문어는 비쌌기에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엄마가 아프고서는 대형마트에서 문어숙회를 사갔다.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나에게 문어숙회란 귀한 음식이었다.
문어숙회는 그저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거라 생각했는데 이자카야에서 시킨 문어숙회에는 와사비가 담긴 소스그릇이 딸려나왔다. 간장을 부어보았다. 함께 나온 레몬도 문어숙회에 쭉 뿌려보았다. 맛이 아주 좋았다. 워낙에 좋아하는 문어숙회에 색다른 맛을 더하니 기분이 더없이 좋았다. #보물섬 #문어숙회
문어숙회는 그저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거라 생각했는데 이자카야에서 시킨 문어숙회에는 와사비가 담긴 소스그릇이 딸려나왔다. 간장을 부어보았다. 함께 나온 레몬도 문어숙회에 쭉 뿌려보았다. 맛이 아주 좋았다. 워낙에 좋아하는 문어숙회에 색다른 맛을 더하니 기분이 더없이 좋았다. #보물섬 #문어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