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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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글이나 문서를 손으로 그대로 베껴 쓰는 사람
쉬운 말로
필경사는 글을 손으로 베껴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해요. 옛날에는 책이나 문서를 여러 장 만들려면 사람이 직접 베껴 써야 했는데, 그 일을 전문으로 하던 사람이 필경사예요. 지금은 거의 사라진 일이지만, 한국에는 대통령 임명장을 붓글씨로 쓰는 필경사가 실제로 아직 있어요. 소설에도 이 이름을 가진 인물이 나오는데, 19세기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속 필경사예요. 또 충남 당진에는 소설가 심훈이 살던 옛집 이름이 '필경사'로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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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술이 생기기 전에는 책 한 권을 여러 벌 만들려면 어떻게 했을까?
- 지금도 손으로 글씨를 써서 먹고사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일은 어떤 모습일까?
- 컴퓨터나 복사기가 없던 시절, 문서를 베끼는 일은 얼마나 힘들고 오래 걸렸을까?
- 손으로 쓴 글씨와 기계로 찍은 글씨, 우리는 왜 둘을 다르게 느낄까?
- 영어로 필경사를 '스크라이브'라 부르는 걸 보면,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직업이 있었을 텐데 그 모습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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