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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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멕시코 옛 문명 이름인데, 지금은 회사·암호화폐 기술 이름으로도 쓰이는 말

아즈텍
Anagoria , CC BY 3.0, 자작 , 위키미디어 공용
쉬운 말로

아즈텍은 원래 멕시코 중부에 있던 옛 문명 이름이에요. 14~16세기에 그 땅에서 크게 번성했던 나라였어요.
지금은 이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곳들이 있어요. 섬유를 만드는 회사 이름으로도 쓰이고, 이더리움이라는 암호화폐 위에서 돈 거래 내역을 숨겨주는 '프라이버시 지갑' 기술 이름으로도 쓰여요.
그러니까 기사 제목에 나오는 아즈텍은 문명 이야기일 수도, 회사 이야기일 수도, 암호화폐 기술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때1428년곳스페인
  • 아즈텍 상인들은 돈을 많이 벌어도 평범한 옷만 입고 부자인 걸 숨겼다는데, 요즘 우리 동네에도 그런 '티 안 내기' 문화가 있을까?
  • 카카오 콩을 돈처럼 썼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라면 먹을 수 있는 것 중에 뭘 돈 대신 쓸 수 있을지 떠올려 볼 수 있을까?
  • 평민이 귀족이 되는 길이 전쟁에서 공을 세우는 것 하나뿐이었다는데, 지금 우리 사회에서 신분이나 계층을 바꾸는 길은 그때보다 넓어졌을까 좁아졌을까?
  • 년마다 두 달력이 맞아떨어진다고 믿고 큰 의식을 치렀다는데, 우리가 쓰는 달력도 농사나 축제 때문에 만들어진 건 아닐까?
  • 나우아틀어라는 말이 지금 거의 안 쓰인다면, 한 언어가 사라질 때 그 말로 지었던 노래나 시는 어떻게 남거나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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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곳

때 — 1428년부터 에스파냐에 멸망한 1521년까지 중앙아메리카를 지배했고, 그 뿌리가 된 메시카인은 14세기 무렵 멕시코 지역에 정착했어요[1]

곳 — 멕시코 분지, 지금의 멕시코시티 자리인 테노치티틀란이 중심지였어요[1]

어디서 왔나

'아즈텍'이란 말은 나우아틀어로 '아스틀란의 사람'이란 뜻이에요[1]. 북쪽에서 내려온 메시카인들이 1200년 톨텍 멸망 이후 멕시코 분지로 이주해 왔고, 처음엔 늪지로 쫓겨났다가 1325년 테노치티틀란을 세웠어요[1]. 처음엔 테파넥 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1428년 테노치티틀란·텍스코코·틀라코판 세 도시가 손잡고 테파넥을 몰아내면서 삼각동맹, 즉 아즈텍 제국이 시작됐어요[1]. 이후 몬테수마 1세 때부터 정복전쟁으로 영토를 넓혀 오늘날 온두라스와 니카라과까지 뻗었고, 1521년 에스파냐 정복자 코르테스에게 멸망했어요[1]

누구의 것이었나

아즈텍 사회는 왕과 귀족인 피필틴, 평민인 마세우알틴, 맨 아래 노예 틀라코틴으로 나뉜 계급사회였어요[1]. 귀족 신분은 대물림이었고, 평민이 귀족이 되려면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전사 신분까지 올라가는 길뿐이었어요[1]. 상인들은 따로 신분을 이뤄 유럽의 길드처럼 자기들만의 조합을 가졌지만, 부자가 돼도 신분은 그대로였고 부를 드러내지 않으려 평범한 옷을 입었어요[1]. 노예는 전쟁 포로나 빚을 못 갚은 농부들이 스스로 팔려 들어간 경우도 있었어요[1]

닿는 것
  1. 아즈텍 제국 —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 ·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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