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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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얼음을 여름까지 보관하던 돌로 만든 옛 얼음 창고.

석빙고
Brian Yap (?) from Marrickville, Australia, CC BY-SA 2.0, Ice store entrance Uploaded by Caspian blue, 위키미디어 공용
쉬운 말로

겨울에 자른 얼음을 넣어두고 여름까지 녹지 않게 보관하던 창고예요. 두꺼운 돌벽과 흙으로 덮어 바깥 열을 막고, 환기구멍으로 찬 공기를 계속 흐르게 만들었어요. 조선시대 한국 여러 지역에 만들어졌고, 경주·안동·청도·창녕 등지에 지금도 남아 있어요. 요즘은 이 원리를 흉내 내서 건물이나 시설을 자연스럽게 식히는 기술에 빗대기도 해요.

때1713년곳한국
  • 조선 시대에는 얼음이 아무나 쓸 수 있는 게 아니었을 텐데, 그 시절 사람들은 얼음을 어떻게 나눠 썼을까?
  • 왜 하필 경상도 지역에 석빙고가 여러 개 남아 있을까,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엔 없을까?
  • 남한 석빙고들은 보물로, 해주 석빙고는 국보로 불리는데 이 등급 이름은 어떻게 다르게 정해질까?
  • 문화재로 지정된 석빙고와 그렇지 않은 창녕 영산 석빙고는 대접이 어떻게 다를까?
  • 년 전 만든 창고가 지금까지 남아 있다는 걸 알고 나면, 내 주변의 오래된 건물을 보는 눈이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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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곳

때 — 1713년부터 1742년 사이, 조선 후기에 여럿 지어짐 [1]

곳 — 경상북도 청도·안동·경주, 대구, 경상남도 창녕 등 대한민국 남부 지역과 북한 황해남도 해주 [1]

어디서 왔나

문서에는 석빙고가 처음 어디서 시작됐는지, 어떤 계기로 퍼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어요. 다만 1713년 청도 석빙고를 시작으로[1] 1716년 대구, 1730년 달성 현풍, 1737년 안동, 1738년 경주, 1742년 창녕까지[1] 18세기 전반에 걸쳐 비슷한 시설이 여러 지역에 잇따라 지어진 흐름은 확인할 수 있어요. 짧은 기간 안에 여러 지역에 퍼진 걸 보면, 얼음을 저장하는 방식이 그 시대에 널리 필요했던 기술이었다는 정도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닿는 것
  1. 석빙고 —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 ·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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